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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선과 다른 정당 선택˝ 심상치 않은 총선 분위기

양향자의 ‘한국의희망’ 돌풍 일으킬 수도 있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2일 23시 26분
↑↑ 지난 6.11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한국의 희망’이라는 신당창당을 선언했다.(사진 = KBS 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총괄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호남의 내년 총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 여론조사에서 지난 대선과 다른 정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꼴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호남 지지율은 지난 한 달 동안 6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혁신위원회가 위원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오히려 민주당의 리스크가 되어버렸다.

광주·전남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에너지공과대를 향한 '집중 감사'와 '총장 해임 건의' 사태에도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민주당 지도부다.

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최근 지난 대선과 내년 총선의 지지 일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호남에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대선 당시 호남권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84.6%, 이중 상당수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찍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정기 조사에서도 최근 1달 동안 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은 60%를 넘기지 못하고 50%대에 머물고 있다.

제3당 출현을 바라는 호남 여론이 높은 것인지, 비판적 지지 세력이 일시적으로 실망한 것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민주당에 대한 호남 여론이 부정적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한국의 희망’이라는 당명을 내걸고 지난달 창당을 했다. 어쩌면 예전 국민의당 돌풍이 재현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기존 정치와 정치인에 환멸을 느낀 수준 높은 호남에서 새로운 민생시민 정치가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2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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