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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앞바다 보드 위 남녀 `꿈틀`…민망한 자세로 낯 뜨거운 애정행각 벌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1일 19시 31분
↑↑ 바다위 서프보도에서 애정행각을 벌리고 있는 모습 (사진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 옴부즈맨뉴스

[고성,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강원도 고성의 한 바다에서 서프보드를 타던 한 커플이 백주에 애정행각을 벌인 모습이 한 시청자에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은 '낯 뜨거운 서퍼 사랑꾼'이라는 제목으로 시청자 제보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보자의 지인 A씨는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 바다에서 둥둥 떠다니는 흰색 서프보드 한 대를 발견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서프보드를 카메라로 확대하자, 서프보드 위에서 무언가가 계속 꿈틀거리며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리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파도에 흔들거리는 서프보드 위 남녀가 하나가 된 듯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A씨는 "애들도 있는 곳에서 이게 무슨 짓이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박지훈 변호사는 "연인끼리 사랑을 나눌 수 있지만, 밖에서 이렇게 하면 형법상 공연음란죄로 처벌하게 돼 있다. 범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연음란죄로 재판에 넘겨질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11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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