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6:08: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캐나다 트뤼도 총리, “잊지 않을게요” 한국 구조대원 탄 공군 수송기 찾아 특별한 배웅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인사에 대원들 박수로 화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03일 16시 25분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일(현지시간) 퀘벡주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귀국 비행기 기내를 찾아 대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 = 트뤼도 총리 트위터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공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던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탄 공군 수송기에 ‘깜짝’ 방문해 구호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0여 명의 대원들에게 트뤼도 총리는 "지난 몇 주일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구 반대편 이곳까지 온 것에 대해, 또 우리 지역사회와 우리 국민을 돕기 위해 여기에 있어 준 것에 대해, 저는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기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 귀국길이 즐거운 비행이 되시길 바란다"라는 말로 무사 귀국을 기원한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으로 환송사를 마쳤다. 트뤼도 총리의 따뜻한 인사에 기내에선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트뤼도 총리는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뒤 "한국 구호대가 지난 몇주 동안 퀘벡에서 산불을 진화했다"며 "캐나다 국민을 대신해 한국 구호대의 영웅적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썼다.

앞서 정부는 캐나다 퀘백주 산불이 지난 5월부터 한달 넘게 이어지자, 지난달 외교부·산림청·소방청·한국국제협력단(KOICA)·의료인력 등 151명으로 구성된 KDRT를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달 2일 현지에 도착해 약 한달 간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03일 16시 2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