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3:50: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한덕수, 尹 대통령에 ‘오송 참사’ 책임 행복청장 인사 조치 건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7월 31일 23시 48분
↑↑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 테러 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갖고 이 청장 해임을 건의했다.

행복청장(차관급)은 정무직 공무원에 속해 국가공무원법상 징계를 내릴 수 없다.

임면권자인 윤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또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청주시 부시장, 청주 흥덕경찰서장, 사건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에 대해서도 해당 임면권자에게 이번 주 내로 인사 조치를 요청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행정안전부를 거쳐 각 기관장이 직위해제 조치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참사가 행복청과 충북도 충북경찰청 등 5개 기관 부실 대응으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이 담긴 감찰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국조실은 행복청에 대해 미호천교 아래 기존 자연제방 불법 철거와 임시제방 공사가 부실로 이뤄졌는데도 관리 감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조실은 청주시 및 충북소방본부 관계자 등 18명을 대검찰청에 추가로 수사 의회했다.

국조실은 그러면서 수사 의뢰 대상이 아니더라도 직접적인 지휘·감독 책임있이 있는 관리자는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7월 31일 23시 4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