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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참여연대로부터 시의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유자 청주시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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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옴부즈맨뉴스] 반은숙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지난 4일 이유자 청주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유자 시의원을 즉각 출당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청주시의회의 각종 부패비리 행각이 도를 넘고 있다. 공인임을 망각한, 해도 해도 너무한 도덕적 해이로 지방의회 무용론을 자초하고 있다”며 “특히 비리백화점인 이유자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충북참여연대가 밝힌 이 의원 사퇴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시의원의 신분으로 청주시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교육적 중립성 훼손우려가 제기된 점, 수의 계약 독식 논란으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공무원 유착, 불공정수의계약, 시공상 시방서 위배 등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점, 청주시학부모연합회 주최 장학금 마련 바자 행사 수익금 개인용도 사용, 소년체전 선수들의 격려금 횡령도 수사 중”이라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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