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8:07: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박지원 “민주당 망하는 길로만...이재명, 사과하고 끊어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6월 07일 23시 19분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민주당을 향하는 정치 탄압이 겹겹이 쌓여 가는 이때 잘하지는 못할망정 실수하면 누가 박수를 치겠냐”며 “이재명 대표는 사과하고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안팎의 상황이 민주당이 망하는 길로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원장 선임 하루 전 밤 최고위에서 당 대표가 통보, 다음날 아침에 발표했다면 밤사이 최고위원들을 포함한 지도부가 SNS 검색만 했어도 천암함 자폭 등의 주장을 알았을 것”이라며 “아침 발표전이라도 반대 의사를 밝혀야 했지 않았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께서 즉각 사퇴시킨 것은 잘한 결정”이라면서 “이래경 선생도 현명한 결단을 하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는 현 상황에 대해 대표께서 대국민과 당원 대상 사과를 하고 천안함 함장에 대한 비난도 사과하라 요구했다”며 “모든 것을 대표 책임으로 돌리고, 천안함 함장 발언은 혼잣말이라 변명을 하면 국민을 무시하는 언행이며 이는 당과 대표를 위하는 길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이라며 “당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6월 07일 23시 1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