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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용돈용 3천만원씩˝…쌍방울으로부터 이화영 `새 뇌물` 정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6월 06일 23시 39분
↑↑ 이해찬, 그래서 경선 때 이재명 앞장 섰나?라는 의혹에 제기되고 있다. 이해찬(왼쪽)과 이화열(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쌍방울 관련해 보니 취재해보니 검찰이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는데,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알려진 금액 말고도 매달 수천만원씩, 쌍방울로부터 돈을 더 받아 갔다는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가 이해찬 대표에게 줄 용돈이 필요하다면서 가져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쌍방울 측은 배달 사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구속 전까지 쌍방울에게 금품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 자금 1억 원과 법인 카드 4억 원, 맞춤양복 등을 제공받은 걸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또 다른 현금 흐름이 나타났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매달 3천만 원씩 2년 동안 이 전 부지사에게 돈을 줬다는 거다.

시점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모두 합하면 7억 2천만 원이다.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가 이해찬 전 대표에게 줄 용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준 돈"이라고 검찰에 진술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대표님이 당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면 사무실 운영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먼저 자금은 김 전 회장 개인 돈을 쌍방울 직원 개인 계좌로 보냈다.

쌍방울 핵심 관계자 A씨는 “회장님 개인 돈이죠. 개인 돈. 회삿돈은 아니고”라며 애써 회사돈임을 강조했다.

직원이 은행에서 출금하면 앞에서 기다리던 쌍방울 방 모 부회장에게 건넸다.

방 부회장은 이 전 대표와 같은 건물을 쓰는 이 전 부지사 사무실로 가서 이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실제 출금 기록과 이동 동선 등을 일부 확인한 걸로 알려졌다. 돈을 건넸다는 진술 가운데 횟수 8번을 특정했다.

다만 이 전 부지사가 정말 이 전 대표에게 돈을 건넸는지가 관건이다.

또 다른 쌍방울 핵심 관계자 B씨는 “우리가 이해찬 만난 것도 아니고. 이화영을 줬지.”라며

이른바 '배달 사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 조사에서 아니라고 이미 반박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관련 질문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6월 06일 2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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