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8:07: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윤 대통령, 횟집 뒷풀이 사진 온라인서 `시끌벅적`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
'개인 화보용' 사진? 김건희 여사 사진도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7일 22시 57분
↑↑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는 장면(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사진으로 입길에 오르고 있다.

일단 윤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비공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다하게 퍼지면서 화제다.

윤 대통령은 어제(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촬영된 사진 여러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오고 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한 뒤 비공개 저녁 일정을 추가로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건물 등에서 일반인에 의해 촬영된 사진이 여럿이 있는데 사진을 보면 마치 여느 회사 회식 후 분위기랑 비슷해 보인다.

윤 대통령이 목격된 사진에는 주요 여권 정치인들이 단체로 등장한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물론이고 여권 실세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도 포착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습도 찍혔다.

최근 산불 진압 중 술자리에 참석하거나 골프 연습장을 찾아 논란이 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야당 지자체장도 참석했기 때문에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끼리 부적절할 수 있는 단체 회식을 가진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만, 도심 한 복판 횟집에서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이 단체로 식사를 마치고 나와 식당 앞에 도열하고 있는 모습이 시민들에게는 이색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 친윤들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옴부즈맨뉴스

김건희 여사의 사진도 논란이 됐다.

김 여사는 단독 일정 사진이 과도하게 연출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다.

전속사진사들이 찍는 공인들의 일정 사진이란 게 사실 공적 목적을 담고 있어야 하는데, 김 여사의 사진은 마치 연예인 사진처럼 본인 홍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번에 논란이 됐던 사진은 지난달 3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전 김 여사가 단독 일정으로 국가별 정원을 둘러본 뒤의 것들이다.

김 여사가 현장을 둘러보는 사진 22장 중에 대통령의 배우자 행보에 담겨 있어야 할 '공적 메시지'가 전혀 담겨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 연예인이나 모델의 사진같은 느낌의 사진(사진 = 대통령실 제공)
ⓒ 옴부즈맨뉴스

사진을 보면 마치 연예인 화보 느낌이 든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전속 사진작가로 일했던 장철영 행정사는 지난 5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순천만인지 알 수 없는 사진들이 6장"이라며 "개인 SNS 홍보용 사진도 아니고 뭘 알리자는 건지 뭘 홍보하자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앞서 김 여사의 전속 사진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도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개별일정으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군의 집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했는데 '빈곤 포르노'란 비판과 함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논란까지 일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7일 22시 5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