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3 오후 01:01: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전광훈 “홍준표 이 자식…저거 탄핵하세요” 호통 막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1일 22시 25분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020년 9월 다시 구치소에 수감 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성일 취재본부장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신에게 우호적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칠게 비난했다.

특히 전 목사는 홍 시장을 “이 자식” “이게” “당신” “저거”라고 지칭하며 수차례 호통을 쳤다.

전 목사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너 알아 TV’에 출연해 홍 시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홍준표 대구시장님”이라고 운을 떼자마자 “당신도 광화문에 와서 연설했잖아”라며 고성을 내질렀다.

그러고선 “내가 이런 무례한 말을 해야겠느냐”며 “이 자식이 말이야”라고 씩씩거렸다.

전 목사는 이어 또다시 “홍준표”라고 크게 소리친 뒤 “이 자식이 말이야, 어디라고 지금도 말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는 방송 도중 “대구시민 여러분, 홍준표 저거 탄핵하세요. 정신 나가서 말이야”라고 원색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당신들 밥 먹고 사는 놀이터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 전광훈 목사
ⓒ 옴부즈맨뉴스

전 목사의 분노는 최근 홍 시장이 김 최고위원을 비판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 목사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고 하는가 하면, 전 목사를 가리켜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홍 시장은 지난 28일 김 최고위원을 향해 “한두 번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고 몰아세웠었다.

전 목사는 이 같은 비판이 김 최고위원은 물론 자신이 주도해온 광화문 집회를 모욕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1일 22시 2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