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지영, 고소인 전 신부와 검찰 대질신문 예정
2일(월) 오후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5월 01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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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피의자신분으로 고소인 김 모 전 신부와 대질신문을 벌일 공지영 작가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작가 공지영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한 김 모 전 신부와의 대질신문이 검찰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울증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에서는 2일(월요일) 오후 2시 김 모 전 신부와 공지영 간 대질신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마산교구 김 모 신부는 공지영이 지난 해 세월호 사건, 밀양송전탑 사건, 전주 지체장애인 협회 등에 후원금을 받아 이를 횡령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유포하므로 명예가 훼손되어 공 씨를 창원지검에 고소를 하였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초경찰서에서는 지난 2월21일 혐의가 있다며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한편, 김 모 전 신부는 지난 해 마산교구에서 ‘면직’이 되었는데 “공지영씨가 면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사건도 면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 왔다.
유명 작가로 독실한 천주교인인 공지영씨가 사제인 신부면직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 사못 궁금한 가운데 형사처벌을 받을 것인지 받는다면 어떤 형량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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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5월 01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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