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비리 주역, 배덕광 전 의원 별세…향년 75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2월 2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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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덕광 전 의원(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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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3선 구청장과 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해운대 엘시티 비리 주역이었던 배덕광 전 의원이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경남 창원에서 출생한 배 전 의원은 마산상고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세무공무원,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쳤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3차례 역임했다.
2014년 제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의원(해운대·기장군 갑)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돼 2017년 1월 구속됐고 2018년 징역 5년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이어가다 대장암 진단을 받고 2021년 6월께 가석방됐다.
최근 건강이 악화해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2월 2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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