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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보조금 주지 않았다더니..`비전코리아에 4400만원 지원` 들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7일 10시 21분
↑↑ 탈북자 지원 단체인 '비전코리아'에 보조금을 지원한 통일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통일부에 등록허가를 받은 탈북자 지원단체인 ‘비전코리아’에 정부가 보조금 8000만원을 지원했거나 지원을 확정한 사실이 밝혀졌다.

Jtbc TV에 따르면 통일부가 어버이연합과 같은 주소지를 사용하는 탈북자 지원단체인 비전코리아에 지난해 국가보조금 4400만원을 지원했고, 행정자치부에서는 금년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금 3500만원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일부는 그 동안 '허가는 했지만 자금을 지원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탈북자 정착 지원사업비 2200만원 가운데 1600만원과 쉼터 운영 사업비 2800만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됐다.

통일부는 뒤늦게 자금 지원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업추진실적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도 이 법인에 4월 14일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비전코리아 측은 어버이연합에 대한 우회 지원 의혹이 제기되자 행자부 지원금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미화 비전코리아 대표는 “비전코리아는 어버이연합과 전혀 관계없는 탈북자 지원단체”라고 강조했다.

지원 의혹이 제기되자 통일부는 “비전코리아에 대한 감사 등 자체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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