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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100억대 변호사 수임료 지급 정황”…범죄수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1월 07일 22시 48분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한 사건의 변호사 수임료가 100억 원대로 알려진 사람은 대장동 사건 핵심 김만배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죄 수익을 이 수임료 안에 숨겼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인 지난 2021년 10월 대장동 수사가 시작되자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단에 사건을 맡겼다.

검찰은 이 법무법인에 김 씨가 100억 원 넘는 수임료를 지급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 수임료는 통상 사건 초기 착수금을 낸 뒤,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단계별로 정산한다.

그런데 김 씨가 1심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지급한 수임료가 지나치게 많다고 보고 있다.

검찰이 의심하는 건 이 수임료 안에 김 씨의 범죄 수익이 은닉됐을 가능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

대장동 개발 배당금이 범죄 수익으로 추징당할 것을 우려한 김 씨가, 변호사비 명목으로 과다 지급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씨 변호인은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100억 원이 넘는 수임료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상식적인 선에서 착수금을 받았고 검찰에 충분히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14일 극단적인 선택 이후 23일 만에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말을 아꼈다.

검찰은 김 씨가 대장동 수익 은닉을 주도했다고 보고 추가 기소할 계획이다.

김 씨가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만큼, 기소에 앞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1월 07일 2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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