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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서 대규모 수료식 행사 개최…신도 10만명 몰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0일 22시 03분
↑↑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이 신도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김용주 취재본부장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20일 대구에서 신도 10만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등은 교통 및 안전관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부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신도들은 헬기를 포함해 대형버스 등 행사 차량 2900여대를 동원해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했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 신도 113기 수료식으로, 정오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인근에는 신천지 반대 단체들의 집회도 열렸지만, 경찰들의 현장관리로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서 신천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3년 만에 오프라인 수료식을 개최할 것을 예고했다.

이같은 소식에 대구 지역사회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대구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의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다.

↑↑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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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규정상 불허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대민 행정이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느냐”며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만한 구체적 이유를 찾지 못해 대관을 허락해줬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0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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