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3 오후 01:01: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언론과 설전 직후…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장소 가벽 설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0일 21시 32분
↑↑ 지난 18일 대통령실 청사로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는 윤 대통령(사진 =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도어스테핑', 그런데 대통령실이 이 도어스테핑을 하는 곳에 '가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이 가벽을 설치하는 곳은 1층 로비로 그간 도어스테핑이 열렸던 장소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기자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도입한 제도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오늘(20일) 오후부터 비공개 일정까지 노출된다며 이곳에 가벽을 설치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제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질문한 MBC 기자와 이기정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의 설전이 벌어진 직후다.

약 4미터 높이의 가벽이 설치되면 1층 출입구 시야는 완전히 가려지고 기자들은 출입하는 이들을 볼수 없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사안과 직접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지난주 금요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 2일 비공개로 진행된 대통령과 외국 대표단 접견 당시 일부 출입기자들이 사전 협의 없이 촬영한 걸 계기로 가벽이 설치되는 것이라며, 도어스테핑과 설전이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향후 도어스테핑을 포함한 재발 방지 등 문제점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도 밝혀, 도어스테핑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0일 21시 3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