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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압수수색, `6천만원대 뇌물 받은 혐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6일 21시 08분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검찰이 오늘(16일) 국회에 있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노 의원이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걸로 의심하고 있는데, 노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국회의원 회관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이 들이닥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자택과 마포구 지역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노 의원이 2020년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6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달 말 1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금품을 건넨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 수사 과정에서 박 씨가 노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대화 녹음파일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다.

특히 돈을 건넸다는 2020년 노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해 최고위원에 선출된 만큼 돈이 경선 자금으로 쓰인 것은 아닌지 검찰은 주목하고 있다.

4선 중진으로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노 의원은 지난 9월 임기를 8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했다.

노 의원은 "야당에 칼날을 휘둘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을 회피하겠다는 공안 검사식 정치"라며 "사필귀정에 따라 무고함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노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6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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