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7억대 코카인 들고 시드니 공항서 체포…즉시 직위해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1월 09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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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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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7억 원대 코카인을 숨기고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기도 소속의 현직 7급 공무원으로 밝혀졌는데, 경기도는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지난달 8일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체포됐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일본 도쿄에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이 남성의 책과 가방에 숨겨진 7억 원 상당의 코카인 2.5kg을 적발했다.
마약 밀반입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경기도 산하 사업소 소속의 7급 공무원으로 확인됐고 현지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투약인지, 밀거래인지, 마약 반입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근무지였던 해당 사업소는 남성이 지난달 휴가를 간 뒤 복귀하지 않아 결근 처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마약 밀반입 혐의는 형법에 따라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1월 09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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