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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재용 시대’…삼성회장으로 “미래 위한 새로운 도전”

인재와 기술 투자를 강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27일 19시 49분
↑↑ 삼성가 회장으로 3대 대물림을 받은 이재용 회장(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박철연 취재본부장 = 이런 어려움 속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자를 떼고 회장이 됐다.

이병철 이건희 회장에 이어 3대 승계를 하게 된 거다.

이재용 회장, 내부에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며 혁신을 독려했고, 국민들에겐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고 이병철, 이건희 회장을 잇는 세 번째 회장이 된 것이다. 부의 대물림이 이어졌다는 말이다.

1991년 입사 후 31년 만이자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이다. 이 회장은 계열사 부당 합병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 보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의 승진 건은 오늘 오전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이사회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 사내게시판에 올린 '미래를 위한 도전'이란 글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해 온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한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도 다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월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라며 삼성이 해야할 첫 번째 일이 ‘기술’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경쟁 업체들은 약진하면서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회장이라는 공식 직함으로 전면에 나선 만큼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27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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