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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명 세 모자 살해사건’ 용의자로 40대 남편 긴급체포

CCTV 영상 확보해 추궁… 자백 받아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26일 23시 55분
↑↑ 광명 아파트서 세 모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 복도에 폴리스 라인이 처져있다.
ⓒ 옴부즈맨뉴스

[광명, 옴부즈맨뉴스] 조은희 취재본부장 = 26일 오전 어머니와 10대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나오고 있다.

26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자택 거실에는 A씨의 40대 아내 B씨와 그의 자녀인 중학생 C군, 초등학생 D군 등 3명이 숨져있었다.

경찰이 경기 광명시 세 모자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40대 남편을 긴급체포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광명시 소하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중학생, 초등학생 아들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9시 10분쯤 PC방에 가기 전 범행한 뒤 약 2시간 뒤인 밤 11시 27분쯤 귀가해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가족이 숨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구와 승강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뒤 A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 냈다고 설명했다. 밤에 A씨의 집에서 큰 소란이 있었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26일 2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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