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대남 호감도 1위..안철수·유승민·오세훈·이낙연·김동연 순
주간조선 여론조사..이대남 비호감 1위는 이재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0월 22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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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이 꼽은 차기 대권 주자 호감도(사진 = 주간조선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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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대 남성(이대남)들로부터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높은 호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야를 통틀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력 주자 10명(김동연·박용진·안철수·오세훈·이낙연·이재명·유승민·원희룡·한동훈·홍준표, 가나다순)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일 ‘주간조선’이 창간 54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조사항목 중 하나인 이대남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59.8%를 받았다.
호감도 높은 이유로는 ‘언행이 솔직해서’가 5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25.9%), ‘나와 정치적 성향이 맞아서’(13.9%) 순으로 나타났다.
홍 시장에 이어 안철수 의원(42.5%), 유승민 전 의원(39.6%), 오세훈 서울시장(34.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0.8%), 김동연 경기지사(25.8%), 한동훈 법무부장관(25.1%), 원희룡 국토부장관(23.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23.6%), 박용진 의원(14.6%) 순으로 나타났다.
홍 시장은 남성층 전체로 확대해도 호감도 54.3%를 기록,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홍 시장은 30대 남성층과 60대 남성층이 62.0%, 64.8%로, 전체 주자중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대 남성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68.8%), 50대 남성은 김동연 경기지사(55.7%), 70대 남성은 오세훈 서울시장(75.6%)에 가장 높은 호감을 보였다.
홍 시장은 20대 여성(이대녀)의 호감도에서도 크게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시장은 이대녀의 호감도에서 이재명 대표(48.8%), 안철수 의원(32.9%), 이낙연 전 대표(31.1%)에 이어 호감도 28.3%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 조사는 집전화 임의전화 걸기(1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90%)를 결합한 전화 면접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은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을 추출했고,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라고 주간조선 측은 밝혔다.자세한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0월 22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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