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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 계약직 여직원에게 잇따라 성폭력 범죄

김교흥 의원, 최근 5년간 소방 직장 내 성비위 77건
"기강해이 심각..적극적 피해자 보호 등 조치 필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05일 15시 29분
↑↑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
ⓒ 옴부즈맨뉴스

[국회,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소방청과 산하 소방본부에서 77건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에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방청 및 시도소방본부 내 성비위'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77건의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6건, 2018년 9건, 2019년 19건, 2020년 13건, 2021년 19건, 2022년 9월 기준 11건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세종소방본부에서는 남성 소방관 3명이 계약직 여성에게 연이어 강제추행, 성희롱, 2차 가해 등의 성범죄를 저질렀다. 최근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열흘 사이 직원 2명이 성추행으로 직위가 해제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소방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즉시 분리 조치해야 하지만 같은 소방서 내 타 119안전센터로 전보 조치하는 사례가 다수 드러나며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방 내부의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며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조치 등 소방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0월 05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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