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 빗길 교통사고...경찰, ˝음주운전 여부 조사˝
여의도에서 신호등을 박살내고, 현장을 빠져나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4월 21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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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보닛이 열려 엔진이 훤히 드러나 흉물스럽게 찌그러진 모습이 사고 당시 충격을 보여주고 있다.(출처 : YT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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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전일 기자 = 오늘 새벽 유명 개그맨 이창명 씨가 몰던 고급 외제차가 신호등을 들이 받았다. 이 씨는 차만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불러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유명 개그맨 이창명씨는 오늘(21일) 자정 무렵,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시가 1억 원이 넘는 고급 수입차인 포르쉐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 받았다. 도심 도로를 달리던 이 씨의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이다.
사고 직후 이 씨는 현장에 없었고, 매니저가 대신 나와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이 씨가 담당 피디와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씨가 술을 먹고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사고현장을 빠져나갈 이유가 없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따라서 경찰은 이 씨를 불러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씨는 지난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뒤 출발드림팀 시즌2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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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4월 21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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