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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양두구육` 쓴 이준석에 ˝표현의 자유, 한계 넘으면 보호 못받아˝

"그토록 자중하라 했건만..세상은 본인 중심으로만 돌아가지 않아"
사실상 당 윤리위 손 들어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11시 34분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 2월12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모습(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권병표 대구.경북총괄취재본부장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을 두고 당 윤리위가 추가 징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표현의 자유도 내재적 한계를 넘어서면 보호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등을 겨냥해 사자성어를 써가며 당 내홍 등을 비유적으로 풍자한 이 전 대표의 언사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섰다고 본 것이다.

홍 시장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도 그 내재적 한계를 넘어서면 보호받지 못한다"며 "정치판에는 표현의 자유도 있지만 징계의 자유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썼다.

이어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라도 그 내재적 한계를 넘어서면 해당 행위를 이유로 징계 제명된 전례도 있고 제명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례도 있다"며 사실상 당 윤리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그토록 자중하라고 했건만 사태를 이 지경에까지 오게 만든 점에 대해 많은 유감을 표한다"며 "세상은 언제나 본인 중심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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