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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수목병해충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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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옴부즈맨뉴스] 반응숙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내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2년 공립나무병원 설치 후 현지방문, 내방, 전화상담, 인터넷 등을 통하여 매년 130여건의 각종 수목병해충 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금년 4월 현재 35건이 신청되어 수목병해충 진단과 처방을 하였다.
공립나무병원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농가에 소득증대를 위하여 재배하고 있는 유실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도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으로 조기발견, 초기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나무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위하여 수목진료 전문가를 수목 재배기술 지도반, 병해충 진단반으로 나누어 수목 재배 및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건강한 산림경관 유지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 누구나 수목에 대한 무료 진단을 원할 경우는 과거의 병해충 이력, 식재시기, 구입 장소, 시비내역 등을 첨부하여 산림환경연구소 내 공립나무병원 전화(220-6151∼4)와 인터넷(http://www.cbforest.net)으로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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