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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새 홍보수석 김은혜·정책기획수석 이관섭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정책기획수석 신설해 2실 6수석 체제 전환
"문책성 인사는 아냐…쇄신은 5년간 계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21일 23시 01분
↑↑ 이관섭(가운데) 정책기획수석, 김은혜(왼쪽) 홍보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선안 발표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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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통령실 직제와 참모진의 일부 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홍보수석을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 교체하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해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실 직제 및 인적 개편 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방침에 따라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기고, 김 전 의원이 홍보 파트의 전면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또 정책기획수석의 신설로 대통령실 직제가 기존 '2실(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5수석(정무, 경제, 사회, 홍보, 시민사회)' 체제에서 '2실 6수석' 체제로 변경된다.

이에 더해 신인호 차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해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새롭게 기용한다.

김대기 실장은 김은혜 전 의원의 홍보수석 발탁에 대해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이라며 "특히 선대위 공보단장과 당선인 대변인을 맡는 등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뛰어난 친화력과 갈등 조정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과 국정과제 추진 상황 및 성과를 정확히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설명했다.

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수석에 대해서는 "정부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 및 조율 능력은 물론 정무감각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분"이라며 "민생과 정책 아젠다 측면에서 국민, 부처, 대통령실 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하여 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수 있는 최적임자"라 강조했다.

임종득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과 관련 김 실장은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국가안보분야 정책통으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분"이라며 "윤 정부의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정교한 정책을 제시하고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이날 전체적인 대통령실 개편 배경에 대해 "조직은 늘 '살아있는 유기체'"라며 "필요에 따라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취임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개편에 영향을 미쳤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실장은 "지금 지지율과 개편을 연관하는 것은 그렇다"라며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국정쇄신, 특히 비서실 쇄신은 5년간 게속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 대통령 임기의 5%가 지났다. 이번 인사가 '문책성 인사'는 아닌 것"이라며 "조금 더 생산성을 높이고 비서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바꿔나가는 과정이라고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21일 2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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