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 윤 대통령 `긍정` 28.6% `부정` 66.0%, 김건희 여사 `부정` 61.1%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8월 15일 2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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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사진 = OM뉴스 자료)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광복절을 맞이하여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28.6%로 30% 선 아래였고, 부정 평가가 66%로 그 2배 이상 많았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평가도 6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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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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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28.6%,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66%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좀 더 구체적으론 '매우 잘하고 있다' 9.9%,'잘하는 편이다' 18.7% '잘못하는 편이다' 22.2%, '매우 잘못하고 있다' 43.8%로 나타나 '매우 잘못한다'는 답변만 4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2, 3, 4, 50대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60대와 70대 이상은 오차 범위 내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6%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부정 평가가 60%대 중후반에서 70%대를 기록했다.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에서도 부정 평가 46.3%, 긍정 평가는 42%로 오차 범위 안에서 한 자릿수 차이였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가 25.5%로 가장 많았고, '결단력과 추진력'을 그다음으로 꼽았다.
반대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능력과 경험 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많았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장관 등 고위직 인사를 잘못해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장관 등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에 대한 평가는 긍정 26.3%, 부정 67.7%로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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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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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한 대통령 대응도 '적절했다고 본다' 30.7%, '적절하지 못했다고 본다' 61.7%로 부정적인 평가가 2배 이상 많았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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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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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 평가 29.6%, 부정 평가 61.1%로 부정 평가가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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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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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 응답자들은 '물가 안정 등 경제 문제 해결'을(46.6%) 가장 많이 선택했고, '정치개혁 및 부패 청산'(13.3%)과 '국민 통합'(11.0%), '복지 등 사회 안전망 강화'(8.5%) 등이 뒤를 이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8월 15일 2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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