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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도 `대통령실 근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05일 22시 09분
↑↑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한 이벤트회사 전 대표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한 이벤트회사 전 대표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

이 행정관이 운영했던 회사는 지난해 6월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선언 때 장소 대관에 나선 업체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이벤트 대행회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출마 선언 장소였던 윤봉길 기념관 대관 신청을 '세미나 및 기자회견' 명목으로 대신해 주었는데 이 회사 대표가 김건희 여사 추천으로 현재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김건희 여사와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김 씨가 이런 인연으로 김건희 여사와 알고 지냈고, 김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전했다.

또 김 씨가 대통령실 의전 업무 외에도 김 여사와 관련한 홍보 업무도 일부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서 윤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대통령 취임식 준비 과정에선 VIP 의전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김 씨에게 회사 대표 사임 날짜와 채용 경위, 그리고 김 여사 홍보 업무 관여 여부를 질의했지만 김 씨는 답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와 코바나컨텐츠는 비즈니스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건희 여사 지인들과 관련해서는 공사를 넘나든다는 논란이 계속되어 왔다.

이원모 인사비서관 부인은 대통령 부부 스페인 방문에 동행했고, 코바나컨텐츠 전무 출신 지인이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함께하는 한편 코바나 직원 2명은 대통령실에 채용됐다.

대통령의 뜻이 확고하다지만 제2부속실 내지는 공적 지원 조직을 만들어 적법한 보좌를 받는 게 맞는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05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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