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나경원 ˝김건희 팬클럽 아주 거슬려˝..강신업 ˝기회주의자“

나경원 "金, 팬클럽 발언 관련없다고 했지만..빨리 선 그었어야"
강신업 "누구한테 잘 보이려 하나..오늘로 기회주의자 인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13일 15시 40분
↑↑ 김건희 팬 클럽 '건희사랑' 강신업 회장을 비판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정 지지도 하락에 김건희 여사도 요인으로 지적이 된다"며 "최근에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아주 정말 저는 눈에 거슬린다. 정치적 발언을 해서 이게 김 여사의 발언으로 오인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에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며 반발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행히 김 여사께서 팬클럽의 발언은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런 부분은 빨리 선을 그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국정 지지도를 다시 반등하느냐가 정말 고민의 지점인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경제 안보가 강조되는 시기다. 너무나 바른 스탠스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활발하게 도어스테핑으로 소통하지만 그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또 야당의 협조 문제도 있다. 많은 기관과 같은 방향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가 심하다. 그러니까 아마 답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만남에 대해서는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당과의 조율할 부분이 필요하다"면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언론에 나오는 건 또 적절하지 않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자문도 구해야 하지 않나.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씌워져 있지만 결국 여의도 정치가 중요하니까 그동안 같이 일했던 분들과 소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소통을 안 하는 것보다 나은데 언론에 보도는 안 돼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지지율이 김건희 팬카페 때문에 떨어진다는 나경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며 "정치건달 이준석도 하나 못 잡는 나경원 당신같은 빈약한 국민의힘 정치력 때문이다. 대변인이란 것들은 내부총질이나 해대고"라고 반박했다.

강 변호사는 다른 글에서 "이 때다 하고 우리 건희사랑 공격하는 나경원, 그것도 기회 포착이라고? 그래서 당신은 안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나베 소리나 듣고, 건희사랑 팬클럽이 거슬린다?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지, 오늘로 기회주의자 인증"이라고 비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13일 15시 4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