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아베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사망..˝용의자, 전직 자위대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09일 00시 12분
↑↑ 아베 전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피격을 당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이날 오후 5시 47분 끝내 숨졌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충 총에 맞아 숨졌다.

일본 최장기 총리를 지낸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강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선거 유세에 나선 아베 전 일본 총리가 갑자기 뒤에서 흰 연기가 퍼지고 두 차례 총소리가 들리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아베 전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피격을 당했다. 아베 전 총리는 총격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이송되던 초기에는 의식이 있었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했지만, 이후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상과 출혈은 오른쪽 목과 왼쪽 가슴 부위에서 확인됐다.

의료진은 총알이 심장에 닿을 만큼 깊이 박혀있어 출혈을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나라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 교수 "병원 이송 시 심폐정지 상태였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5시 3분에 사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총격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41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해상 자위대 대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달아나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순순히 붙잡혔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에게 불만이 있어 죽이려 했다면서도 정치와 관련된 원한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09일 00시 1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