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논객] 녹색바람을 주목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4월 12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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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지지도가 계속 오르고 있는 국민의당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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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탈환한 녹색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며 수도권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거 2일을 남겨두고 국민의 마음이 “당은 안철수 당이나 찍자”는 흐름으로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어 가고 있다.
당 지지율이 더민주당을 뛰어 넘어 전국 평균이 30%에 육박할 거라는 애기도 나오고 있다. 호남에서는 70%, 수도권에서는 25%에 가까운 당 지지도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례대표가 13∼15석이 나올 수 있다는 수치다. 수도권 당선 확실을 안철수로만 꼽았던 예상을 넘어 이렇게 가다가는 4-5명도 가능하겠다는 조심스런 입장이다.
양당의 공천파동을 지켜 본 국민들이 대단히 화가 났다.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를 지지해 왔던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당에 정이 뚝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그래도 덜 썩은 안철수나 찍자”는 여론이 물밑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현상은 이미 예견된 결과다. 그러나 때만 되면 극성을 부리던 여론조사도 역시 무의미해졌다. 이틀이면 결과야 나오겠지만 이번에는 유난히도 여론조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떨어진 것 같다. 무슨 여론조사가 입맛에 따라, 조사기관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드나들며 들쑥날쑥하기 다반사다. 그래서 국민의 혼란만을 초래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에 비웃기나 하듯이 잠복된 그 들의 마음을 이 계절에 딱 맞은 연 초록색을 선택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의당 의석이 얼마가 나오든 호남이라는 든든한 기반을 잡고 제3당의 태동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직도 수도권에서는 호남인들이 그 동안 얽히고설킨 더민주당과의 인연 때문에 국민의당보다는 그 들을 더 지지한다고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나 투표장에 들어서면 호남의 향수가 표심을 자극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당은 “국민의당”이나 찍어주자는 의중이 중도층, 청년층, 하이칼라층에서 서서히 결집되고 있어 이에 편승할 것이라는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총선 레이스가 종착역에 다다를수록 의외의 녹색바람이 곳곳에서 불어오고 있다. 문제는 왜 주말에 호남에서 뛰고 있는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등 호남의 맹장들이 수도권에 상륙하여 호남인들에게 읍소하고, 비젼을 제시해 주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지역 사정이 그렇게 다급해서인지 아니면 그런 정치역학술이 뒤쳐져서인지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
당 지지도 10% 이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인 것 같다. 이제라도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에 있는 호남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비례대표 15석 이상을 향한 녹색바람은 오늘도 거세게 국민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글 : 옴부즈맨뉴스 명예시민기자 장명산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4월 12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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