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박탈`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5월 24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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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원 전 계룡시장(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이기원(70) 전 충남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23일 오후 11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전 시장은 한 달 살이를 하기 위해 지난 20일 가족들과 함께 제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시장은 23일 오전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오겠다'며 숙소를 나선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숙소를 나선 이 전 시장이 밤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같은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숙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하다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사망 직전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가 최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것을 밝히지 않은 사실 등을 토대로 자격을 박탈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5월 24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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