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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먹튀’ 데이트족, 경찰 지문 채취에 딱 걸려...

도봉구 호프집서 계산 않고 떠나..사기 혐의 조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5월 06일 12시 06분
↑↑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호프집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떠난 남녀 손님 커플의 모습.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갈무리)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홍식 취재본부장 = 서울 도봉구 호프집에서 '먹튀'(음식을 먹고 계산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한 50대 남녀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A씨와 B씨(여)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 남녀는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호프집에서 식사한 후 계산하지 않고 떠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호프집 사장이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피해 호소 글에 따르면 여성 B씨가 소지품, 옷가지 등을 먼저 챙겨 일어난 후 남성 A씨는 생맥주를 따르던 아르바이트생 옆을 지나가면서 "화장실 비밀번호가 뭐였다"라고 흥얼거리기까지 했다.

경찰은 지문 채취를 통해 해당 남녀를 피의자로 특정했고 오는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전취식의 경우 5건 중 3건 정도는 술에 취해서 일행이 서로 계산한 것으로 착각한 경우"라면서도 "이번 사건의 경우 고의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5월 06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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