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상납 의혹`, 국민의힘 윤리위서 징계 절차 개시키로..퇴출 수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4월 21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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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수완박' 법안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당 대표-중진의원 긴급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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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향후 절차에 대해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한 뒤 준비가 되면 위원들 의견을 물어 다음 회의 때 논의하겠다"며 "다음 회의 날짜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단계에서 징계 여부나 수위를 전혀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다. 징계가 확정되면 대표직 유지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밖에 '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염동열 전 의원 등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 개시가 결정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4월 21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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