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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앤장 18억 고문료` 쟁점화..S-오일 사외이사 6천만원 보수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5일 23시 30분
↑↑ 한덕수 국무총리 내정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까지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으로부터 18억 원이 넘는 고문료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앞으로 검증 과정에서도 이 부분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뿐 아니라 한덕수 후보자가 대기업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1년 동안 6천여만 원을 받은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김앤장에서 받은 18억여 원의 보수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성실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인수위원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현 난국을 타개할 적임자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당선인도 이해를 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민 정서상 문제가 없을까요? 글쎄 뭐 잘 좀 판단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인사청문TF를 꾸린 민주당은 18억 원의 성격을 철저하게 따지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이 궁금해합니다. 월 3천500여만 원이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에 맞는지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벼르고 있다.

한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지만, 공직자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 만큼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한 후보자가 정유회사인 에쓰오일에서도 사외이사로 일하며 9개월 동안 6천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쓰오일 사업보고서를 보면, 한 후보자는 지난해 3월 선임된 뒤 12월까지 4차례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뒤 안건 전부에 찬성 표결을 했다.

에쓰오일은 "보수 지급 기준은 이사회 산하 보수위원회가 결의했고, 주주총회에서도 승인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 측은 이 사안 역시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답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5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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