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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자 예상대로 한덕수 지명, 통합·협치 기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3일 23시 17분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직접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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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일 차기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낸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자는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해나가야 한다”며 “한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중장기 국정 과제로 국익 외교, 강한 국방과 재정건전성, 국가채무 관리, 국가 생산성 제고 등을 꼽고 “국가의 총요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으로 통합, 협치도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호남 출신인 한 후보자는 김영삼 정부에서 통상산업부 차관과 특허청장, 김대중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주미 대사와 무역협회장 등을 지냈다. 정치색이 옅은 정통 경제 관료로서 정권 성향에 상관없이 맡겨진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윤 당선자가 73살 고령의 한 후보자를 지명한 것도 정치 초보이자 검찰 이외 국정 경험이 없는 자신의 약점을 경륜과 식견으로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 출신 지역과 노무현 정부 총리 경력 등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에 유리한 요인을 우선 고려한 인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지난번 총리 인준 뒤 15년이 흐른 만큼, 국회는 적격 여부를 엄정히 검증해야 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3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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