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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김동연·보수국힘 유승민,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선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3일 22시 59분
↑↑ 김동연(왼쪽)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오른쪽) 전 의원(사진 = 국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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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후보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범진보 진영과 국민의힘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 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 후보 가운데 김 대표가 후보로 적합하다는 답변이 24.1%로 가장 높았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16.0%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당 소속 염태영 전 수원시장(15.7%)과 조정식 의원(4.5%) 진보당 소속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2.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후보를 특정하지 않은 그 외의 답변은 37.2%였다.

진보진영의 가장 적합한 후보에 관한 답변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31.5%가 김 대표, 15.6%가 염 전 시장, 14.6%가 안 의원 순으로 꼽은 반면, 여성은 17.4%가 안 의원, 16.6%가 김 대표, 15.9%가 염 전 시장 순으로 꼽았다.

경기지사 국민의힘 후보군 중 유 전 의원이 33.3%로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을 받았다. 그 뒤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이 15.1%, 심재철 전 의원이 5.8% 함진규 전 의원이 5.6% 순이었다. 그 외의 답변으로는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6.4%, ‘잘 모름’을 선택한 응답자는 6.3%, ‘다른 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7.5%였다.

유 전 의원은 남성 응답자(41.5%)와 여성 응답자(25.2%) 모두에서 가장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로 꼽혔다.

이 조사에서 또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5.7%가 민주당을 꼽아 가장 우세했다. 국민의힘은 32.6%, 국민의당은 11.2%, 정의당은 1.9% 순이었다.

20대 이하와 6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각각 38.8%와 41.6%를 차지하며, 35.4%와 40.6%인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반면 30대는 41.6%대 27.9%, 40대는 62.1%대 22.7%, 50대는 48.3%대 29.7%로 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국민의힘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 및 공약(40.4%), 지지 정당(28.7%), 인물(23.8%)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고, 차기 지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부동산 문제(30.2%), 지역경제 활성화(25.8%),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16.6%), GTX 조속 추진(11.7%), 코로나19 피해 지원(8.3%) 순으로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4월 03일 2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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