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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누가 뛰나

홍준표,권영진,김재원,이진숙 4인 구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3월 24일 08시 19분
↑↑ 시계방향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홍준표 국회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이진숙 전 종군기자, 대전mbc사장 4인구도 대구시장 선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사진 =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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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옴부즈맨뉴스]권병표 대구경북총괄취재본부장 = 2022년 6·1 지방선거가 본격화 하고 있다.

대선이 끝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출마 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국민의힘 텃밭인 지역의 특성상 윤석열 후보 당선인과의 인연이 음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현재 이철우 도지사의 철옹성에 도전할 여야 인사들이 도드라져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다.

대통령 당선인과의 인연을 비롯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분요구 등에 따라 낙하산 공천이라는 변수가 발생할 소지가 전혀 없지는 않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야당이 되면서 교두보로 마련한 지역의 수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달 후면 여당이 될 국민의힘과 의석수 하나가 아쉬운 미래의 야당인 민주당 간의 지방선거 준비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홍준표(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의원이 ‘하방’선언과 함께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대구시장 선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3선 도전과 승패가 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다. 초반 판세는 홍·권·김·이 구도로 잡혀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출마를 선언하는 인사들이 속속 등장, 대구시장 선거가 전례 없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가장 먼저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에 이어 21일에는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경남도지사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등 주자 중 중량감이 가장 돋보인다. 인지도 역시 높다.

21일 국민의힘이 발표한 ‘현역의원 10%, 무소속 출마전력 15%’ 감점 지침이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최근 SNS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만일 국민의힘 당 공천이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할 태세다.

권 시장은 2022년 4월 1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 시장은 이미 국민의힘 당내 경선 준비를 위해 전직 언론인을 영입하는 등 캠프 조직을 꾸리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자신이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출연이 힘들다”며 “준비되는 대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홍준표 의원과 한판 겨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지난 19일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을 비판하고 홍준표 의원의 출마를 문제 삼는 등 홍·권 양강구도의 선거 판도에 반기를 든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재선) 전 의원을 비롯 임대윤 전 청와대 비서관, 김동식 대구시의원, 김용락 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한민정 대구시당위원장이 이미 지난 1월 28일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3월 24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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