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4:5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심상정 “안철수, 거대 정당에 무릎… 안타깝다”

“양당 사이 이제 저 하나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3월 03일 23시 11분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양당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올해 초부터 안 후보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거대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제3지대 연대를 제안해 왔다.

하지만 안 후보와 김 전 부총리가 각각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착잡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낸 셈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와 경쟁·협력하며 거대 양당을 넘어서는 정치변화를 이뤄내길 바랐던 저로서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제3지대 대안으로 안 후보를 소환해온 국민 실망도 매우 클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를 향해서는 “그동안 정치개혁이나 제도 개선 등에는 힘을 거의 싣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단일화 파장에 대해서는 “선거 구도에 복잡한 변수를 만들 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심상정 쪽에서 이재명 후보 쪽으로 결집할 표는 더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앞서 심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관련 질문을 받자 “안타깝고 마음 한쪽이 허전하다. 사실 거대한 양당의 장벽 사이에서 버텨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제 양당 사이에는 심상정 하나 남았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3월 03일 23시 1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