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구 사저 청와대 경호처 답사… 달성군과 경호 논의
경호처, 박 전 대통령 사면 때부터 경호 시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2월 20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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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일대(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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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옴부즈맨뉴스] 권병표 대구,경북총괄취재본부장 = 청와대 경호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일대에서 본격적인 경호 업무를 준비한다.
청와대 경호처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찾아가 경호관련 업무를 협의했는데, 20분간 진행한 회의에는 경호처 관계자 1명과 달성군수, 자치 행정국장 등 간부들과 실무진이 참석해, 군은 경호처 사저 일대 CCTV 및 도로 현황과 가드레일 철거 등 일대 환경 정비 상황을 전달했다.
면담을 끝낸 경호처 관계자는 사저로 이동해 다른 팀원들과 현장을 답사을 했다.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경호는 어쨌거나 종신 경호이다”며 “박 전 대통령 본인이 연장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건데, 현재 경호 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군수실에서 잘 모셔달라고 부탁하러 왔다”며 “기본적인 경호 사항을 달성군이 미리 잘 준비해줘서 현재로서는 문제 될 게 없다”고 덧붙였다. 경호처는 박 전 대통령 사면 때부터 경호를 시작했다.
그는 “언제 퇴원할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모시고 내려오고, 초소 5년은 경호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호동 건물 신축 등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법률상 4년9개월간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 경호처의 경호가 끝납니다. 다만 경호처장 판단에 따라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경호를 이어 갈 수 있다라고 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아직 미정인 상태이며, 박 전 대통령은 퇴원 시점에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2월 20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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