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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교수 ˝남편, 대선 완주할 것..세운 뜻 꺾지 않길 바란다˝

"남편 우유부단하다 폄훼되지만 내면 강한 사람"
김혜경·김건희 만나면 "동병상련 얘기하고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2월 12일 22시 45분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미경 교수(사진 = 연합뉴스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12일 남편이 단일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데 대해 "'피니셔' 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대선 완주에 무게를 뒀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공개된 JTBC와 인터뷰에서 '안 후보의 대선 완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는 지금까지 후보가 말하는 것을 들어볼 때 바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저는 남편이 원래 세운 뜻을 꺾지 않길 바란다"며 "정말 기적이 없으면 되지 않을 상황에서 이기겠다고 항상 나서는데 그게 어쩌면 가장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고 응원을 보냈다.

그는 이어 남편의 대선 행보에 대해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경기장 안에서 지금 먼지와 땀, 피범벅 돼 용감하게 싸우고 있는데 실수도 하고 모자랄 때도 많지만 계속 싸우고 있다"며 "남편이 그런 과정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패함으로서 그것 자체가 하나의 또 다른 진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남편이 약하거나 우유부단하거나 이런 쪽으로 폄훼되는 일이 가끔 있는데 제가 40년 정도 같이 바라본 사람으로서 안철수는 좋은 의미로 되게 독한 사람, 일단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노력해서 참을 수 있는 사람이다"며 "내면적으로 강한 사람이란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선 후보 배우자의 리스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산다는 게 절대 쉬운 일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경·김건희씨를 만날 경우 동병상련하고 무엇보다 선거운동 건강하게 완주하자 그런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2월 12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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