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혜경, 법인카드로 사먹은 소고기..국고손실 범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2월 02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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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 명절인 1일 오전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경북 안동김씨 화수회 사무실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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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내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사 먹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고손실은 범죄"라고 비판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씨의 위법한 공무원 사적 유용 행태에 더해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국고손실 범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전직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총무과 소속 배모씨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나눈 텔레그램 대화 등에 의하면 A씨는 김씨의 찬거리와 식사를 경기도 공금으로 사서 집까지 배달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소고기 안심, 샐러드, 초밥, 회덮밥 등 심부름 품목을 열거하며 "소고기 안심과 샐러드 3개, 초밥, 회덮밥은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됐다. 경기도민의 혈세가 김씨의 심부름에 이용됐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김씨는) A씨에게 개인 카드로 심부름을 시킨 후 이를 취소하고 경기도 공금으로 재결제하라고 지시해왔다"며 "명백한 국고손실죄이고 이 후보가 모를 수 없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김씨에게 묻는다. 그동안 유용한 경기도 공금은 얼마인가, 이번에는 어떤 거짓말로 해명하려 하는가"라며 "더 이상 은폐할 수 없게 됐다. 이제 그만 국민께 사죄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02월 02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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