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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두고 “밤마다 매일 축배 드는 것은 국민 배신˝

김건희씨 의혹 우회적 겨냥
“부인 비리 프레임 갇히면
정권교체 힘들어질 조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1월 15일 23시 30분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를 두고 “윤 후보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거라는 조짐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YTN이 보도한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의혹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수원여대 겸임 교수 지원서에 수상 경력 등을 허위로 기록했다는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며 사실상 시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997년, 2002년 이회창 대선을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훌륭한 후보를 모시고도 두 자녀의 병역비리 의혹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정권교체 욕구가 훨씬 많은데도 (여론조사 지지율이) 35%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이유도 빨리 파악해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밖에서 보면 판이 훤히 보이는데 안에서만 밤마다 매일 축배를 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자중하라”고도 밝혔다.

YTN은 이날 김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로 초빙되기 전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를 공개하며 2가지 허위 기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력 사항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은 부분과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수상 내역이다.

김씨는 수상 경력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YTN 인터뷰에서 답했다.


윤 후보 선대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 경력에 대해선 “협회 관계자들과의 인연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2년 넘게 ‘기획이사’로 불리며 협회 일을 도왔다”며 “따로 보수를 받거나 상근한 것이 아니고 몇 년이 지나 이력을 기재하다보니 ‘재직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수상 경력에 대해서는 “‘개인 수상’과 ‘회사에서의 주도적 역할로서의 수상’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기재한 것”이라며 가짜 수상기록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1월 15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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