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4:5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윤석열 또 실언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구설 잇따른 호남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23일 22시 14분
↑↑ 호남을 방문 중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박형도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틀간의 호남 순회 일정을 마쳤다.

하지만 발걸음 곳곳에서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들과 마주했고, 자유와 민주화운동에 관한 발언으로 논란이 꼬리를 물었다.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들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는 말은 호남 방문 둘째 날도 윤석열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힘 있는 사람만 자유인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유인이 아닌 어떤 노예 삶 같은 것을 살게 된다면 그거는 자유주의 사회라고 할 수 없는 것이란 이야기입니다."라고 변명했다.

윤 후보는 시혜적 인식의 발언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며 오히려 민주당의 마타도어 아니냐고 반문했다.

두 번째 광주 방문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현장음(23일 광주 AI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 "기득권 적폐들이 지난 70년 역사에서 국민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가 너무나 철저하게 드러납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윤 후보는 인공지능, AI데이터센터 건립 부지를 찾아 광주를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제 발전과 국민 통합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민주당이 DJ 정신을 잊었다며 호남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정권은 교체를 해야 되겠고 민주당에는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제가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습니다만…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라서 하는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온 우리나라 밖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혀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개혁의 필요성과 남미의 종속이론과 북한의 주체사상으로 변질된 민주화 운동을 지적했다고 서둘러 해명했지만, 논란을 끊어내지는 못한 모습이다.

윤 후보는 부분 부분 끊지 말고 전체를 봐달라고 당부했다.

어수선한 선대위 상황 속에 통합과 미래 가치를 전하겠다고 떠난 이틀간의 호남행이었지만 윤 후보의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23일 22시 1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