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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선대위 고문 수락”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시비 걸테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12시 17분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구,옴부즈맨뉴스] 권병표 대구,경북총괄취재본부장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이 만든 청년커뮤니티 홍문청답(홍이묻고 청년이 답하다)코너에 이같이 말했다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그것마저도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를 걸테니 불가피한 조치”라며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채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당 안팎에서는 책임 해피라는 지적이 나오자 홍의원은 지난 2일 윤석열 후보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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