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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실한 성도˝..교회 ˝안나온지 10년, 제적 상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09일 23시 20분
↑↑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사진 = 중앙일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박철연 취재본부장 = 지난주에 국가조찬기도회에 나온 이 후보는 "분당의 한 교회에서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그 뒤에 신자가 맞냐, 아니냐가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이 교회의 얘기는 달랐다. 이재명 후보가 안 나온 지 10년 가까이 됐고, 제적 처리됐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후보가 해당 교회에 출석하는 신도가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는 11년 전 성남시장에 취임할 때 '이재명 집사 취임 예배'란 행사를 했는데 실제 집사인지를 놓고 여러 말들이 나왔다.

이 후보는 언론사의 사실확인 요청에 "집사는 맞지만 정식 집사는 아니"라고 답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교회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찬수 담임목사는 지난 5월 “지금 대선을 앞두고 또 집요하게 이 가짜 거짓을 가지고 공격할 일들이 뭐 지금도 막 있습니다. 벌써 이재명 지사가 분당우리교회 장로다, 이런 걸 가지고 공격을 해요. 이분이요, 우리 교회를 떠나신 지가, 교회 출석을 안 하신 지가 10년 가까이 됩니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그런데 이 후보가 조찬기도회에서 해당 교회 신자라고 또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신도 명부를 뜻하는 교적에 등록된 것은 맞고 예배를 나가지 못해 문제로 삼는 것이라며 교적에 등록돼 있으면 교회를 다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회 측 설명은 “저희 교회는 오래 다니지 않으면 제적된 상태가 되거든요.”라며 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 “이 후보 부부는 현장에 출석 안 한 지는 오래되셔서 제적된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2월 09일 2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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