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 권성동 의원 공격
권성동, "선대위 흔들기 위한 비열한 정치 공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12월 04일 2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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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최측근인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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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4일 강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4선 의원)의 예전 강원랜드 청탁 의혹 사건을 끄집어내 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는 1차 교육생 선발 인원 320명 중 89%, 2차 교육생 선발 인원 198명 전원이 취업 청탁 대상자로 밝혀지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염동렬 전 의원 등이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큰 충격을 줬다"고 상기하며 "윤석열 대선 후보 핵심 관계자로 언급되는 권성동 의원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총장의 당시 행태가 현행 청탁금지법에 반하는 행위인지에 대한 의견도 명백히 밝혀야 한다. 그것이 늘 공정을 외치는 대통령 후보자 윤석열이 할 수 있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권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소위 강원랜드 사건과 연계하여 저를 공격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넘는 것"이라며 "선대위를 흔들기 위한 비열한 정치 공작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동 사건은 2016년부터 시작해 총 3차에 걸친 수사를 거쳐 1·2심 전부 무죄를 받은 사건" 이라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12월 04일 2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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