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4:5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고발사주·윤석열 장모관련 압박하는 대검 감찰부,`대변인 공용폰` 압색

사용자 참관 없는 포렌식... "비협조시 감찰사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1월 06일 21시 54분
↑↑ 대검찰청(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관련 문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이 언론 대응용 공용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부는 지난 29일 서인선 대검 대변인에게 '대변인 공용폰' 임의제출을 요구했다.

이 휴대폰은 전임자인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과 이창수 대구지검 차장검사도 사용하던 것으로, 기자들과의 연락 용도로 사용된다.

서 대변인은 지난 9월까지 이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최근 새 휴대폰을 구입한 뒤 공기계 상태로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감찰부는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문건'의 진상조사 차원을 임의제출 사유로 제시했다.

임의제출은 법원의 영장발부에 의한 것은 아니었으나, 감찰부는 휴대폰 제출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감찰 사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경우 그 과정에 당사자가 포렌식 과정에 참여하고 그 후 이미징 과정도 참관한다.

그러나 감찰부는 이번 휴대폰 포렌식과정에 현 대변인은 물론 전임자인 권 지청장과 이 차장검사를 참관시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감찰부는 해당 휴대폰이 공용폰이기 때문에 대변인실 서무직원이 참관하면 되고, 실사용자들이 포렌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직원은 실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포렌식 참관을 거부했고, 감찰부는 사용자 참관없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다.

감찰부는 사무실 용도의 핸드폰이기 때문에 결재를 받아 포렌식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가 일부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압박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겠느냐고 보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1월 06일 21시 5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