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4:5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집행유예 중에`..장제원 아들 장용준 무면허 사고에 경찰 폭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9월 19일 22시 36분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무허가 운전을 하여 경찰에 입건된 아들 장용준씨(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어젯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이다. 이미 음주운전 사고로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대로변에서 흰색 벤츠가 차선을 변경하다 오른쪽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혔다.

동승자 1명이 있었던 벤츠의 운전자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21살 장용준 씨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장 씨는 무면허 상태였다. 장 씨는 이곳에서 접촉사고를 냈고,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거부했다.

게다가 장 씨는 신원 확인에도 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일단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조만간 장 씨와 동승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 씨는 2년 전에도 서울 마포에서 흰색 벤츠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가 자수했다.

이 사건으로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시 사고를 낸 것이다.

장 씨는 지난 4월엔 부산에서 술에 취한 채 길에서 행인을 폭행해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9월 19일 22시 3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