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경선 1위..`대전·충남` 54.8% 득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9월 04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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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첫날 대전, 충남에서 치렀다.(사진 = MBC방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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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옴부즈맨뉴스] 임용빈 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첫날 대전, 충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54.8%로 과반을 득표하면서 2위 이낙연 후보를 두 배 차로 따돌렸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순회경선 첫 격전지인 대전·충남에서 과반수를 득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대의원 현장투표 합산 결과 14,012표, 득표율 54.8%를 획득했다.
2위는 27.4%를 얻은 이낙연 후보였는데, 1-2위간 격차는 약 2배 차이였다.
정세균 후보가 7.84%를 득표해 3위에 올랐고, 이어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 순이었다.
첫 경선부터 압승을 거둔 이재명 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승인은 자신의 본선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본선 경쟁력을 중심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다,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소 큰 격차로 2위에 머문 이낙연 후보는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200만 선거인단 중에서 6만 명의 판단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가졌다.
자가격리 중이지만 조직력을 앞세워 3위에 오른 정세균 후보도, 반전을 다짐했다.
조승래 의원 정세균 캠프 대변인 "여론조사 결과보다는 다소 수치가 좀 높은 것으로 저희들은 이해하고 있어서 절반의 목표는 달성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민주당은 오늘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한 달 남짓 10번의 순회경선을 치른다.
내일은 충북과 세종지역 순회경선 결과가 청주에서 발표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9월 04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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