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4:5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전자발찌 끊고 도주..이틀간 여성 2명 살해 뒤 `자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9일 21시 35분
↑↑ SBS 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재석 취재본부장 = 이틀 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이미 여성 2명을 숨지게 했다고 털어놨다.

한 남성이 오늘(29일) 오전 8시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차를 몰고 찾아왔다. 이 남성은 그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56살 강 모씨다.

이틀 만에 경찰서에 제 발로 찾아온 강 씨는 "두 사람을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타고 온 승용차에 여성 시신 1구가 있었고, 다른 시신 1구는 경찰서에서 3km 정도 떨어진 강 씨의 집 안에서 발견됐다.

피해자는 40대와 50대 여성 2명으로 모두 강 씨와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집에서 발견된 여성은 노래방에서 만난 사이고, 차에 태워 데려온 여성은 평소 알고 있던 지인이라고 진술했다.

애초 성관계를 거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강 씨는, 이후 금전 문제를 범행 동기로 들며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성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요청한 상태다.

또, 강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강 씨는 그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신천동 노상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이어 렌터카를 몰고 집을 떠난 뒤, 어제 오전 9시쯤 서울역 출구 앞에서 렌터카가 발견됐지만, 당국은 강 씨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9일 21시 3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